전혜빈 남동생 공개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에서는 방송인 전혜빈의 남동생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병만족에게 출발 전 촬영한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전혜빈이 받은 영상편지에는 친 남동생이 그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남동생은 "사막이라 벌레도 많으니 눈 감고 자"라며 "씻지 못해 끈적일 텐데 좀 씻었어?"라고 친근하게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시는 들을 수 없을 테니 잘 들어. 내 속마음이야. 누나 사랑한다"라고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혜빈 남동생 공개 사랑 고백을 받은 전혜빈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사랑한다는 말"이라며 "나도 사랑한다"라며 답했다.

한편 이날 전혜빈의 영상편지에는 그룹 러브(LUV)로 활동했던 배우 오연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