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신비로운 느낌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 화보에서 문근영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길게 늘어뜨린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문근영은 핑크 빛 상의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며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뿜어냈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근영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보냈으며 배우라는 직업이 일반적인 패턴을 벗어나 질풍노고의 사춘기를 끝까지 안고 가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며 근황과 함께 본인만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방송될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올 겨울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중 문근영은 재능과 성실함을 갖춘 워너비 걸 한세경을 맡아 취업 후 세상의 벽과 한계를 실감하는 캐릭터를 사실감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근영·박시후 주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9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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