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대입 포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다수의 매체들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수지가 올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대학에 들어간다해도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이루어 진 것. 걸그룹 미쓰에이와 배우의 활동을 병행하는 수지는 KBS2 '드림하이'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다.

수지 대입 포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절친 아이유의 전철을 밟는가", "소신있는 선택이라면 옳다고 본다", "연예계 생활하면서 무늬만 학생인 것보다 낫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오는 1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