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얼음공주 이미지를 벗고 본연의 귀여움을 발산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공민왕(류덕환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긴 차가운 '얼음공주' 노국으로 분한 박세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세영은 쪼그리고 앉아 볼에 바람을 넣은 채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특히 박세영은 극 중 항상 올곧은 자세와 나지막한 목소리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고려 왕비의 모습과 상반된 귀여움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은 "극 중에서 웃는 장면도 거의 없는 박세영이지만, 평소에는 웃음도 많고 귀여운 성격이다"며 "촬영장의 막내로서 평소 선배님의 가르침과 배려 속에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민과 노국이 조금씩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신의'는 오는 2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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