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의 폭풍질투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4회에서는 초코(이유비)가 재길(이광수)과 유라(김예원)의 사이를 질투한 나머지 귀여운 방해 공작을 이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유라와 함께 '(재길은) 에쉬튼 커쳐와 판박이', '눈망울이 사슴 같다' 등 초강력 콩깍지에 씌인 듯한 대사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재길의 사진에 뽀뽀한 것만으로도 얼굴이 빨개지는가 하면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풀러 주저앉는 등 풋풋한 첫사랑을 하는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랑에 빠진 초코, 너무 깜찍하고 귀엽네요!”, “광수가 애쉬튼 커쳐? 역시 사랑에 빠지면 아무것도 안 보이나 봐요.”, “앞으로 초코-재길 커플 응원할게요”, “초코같은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순수의 결정체!” 등 이유비에 대한 응원글을 게재하고 있다.

초코가 재길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유비와 이광수는 <착한남자> 속 감초커플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재희(박시연)를 향한 마루(송중기)의 분노가 증폭됨에 따라 복수를 위해 은기(문채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마루의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는 <착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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