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시청률이 동시간대 공동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착한남자'는 AGB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시청률 13.8%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아랑사또전'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칸남자'에서 '착한남자'로 타이틀을 교체하며 화제를 모은 '착한남자'는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는 재희(박시연 분)과 그에 복수의 칼날을 세운 강마루(송중기 분)과 강마루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서은기(문채원 분)의 빠른 전개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1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전쟁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듯 보인 MBC '아랑사또전'은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의 반전 입맞춤에도 지난 주보다 0.7%하락한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청률은 은결(이현우 분)의 재희(설리 분)를 향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4.2%의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