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일본거리 직찍이 화제다.

지난 14일 바다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물이 예뻐도, 너무 예뻐서 아무도 못 알아보는 내 인생.. 한국에서도 그러더니 일본에서까지?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바다는 프린팅된 나그랑티에 핫팬츠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블랙 가방과 선글라스로 시크함을 더한 모습이다. 여유로운 모습에 그녀는 크레페도 먹고 여느 일본 관광객처럼 도시를 거닐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16일 바다는 "드디어 절 알아 보신건가요?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 저와 부딪힌 너무너무 운이 좋은 일본남자님.. 복권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일본 거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길을 걸어가는 행인은 바다와 어깨를 부딪히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바다 일본거리 사진에 누리꾼들은 "바다 일본거리 직찍 화보같다", "바다, 예쁜 걸 누가 몰라? 예뻐도 너~무 예뻐", "스타일리시한 바다! 개그 욕심 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