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동생 꽃미모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금메달보다 빛난 선수들 특집 제1탄'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빛낸 수영선수 박태환과 역도선수 장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의 여동생 장미령이 깜짝 등장해 "(언니와) 같이 역도선수를 하고 있다"며 "고양시청 소속 53kg급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작은 체구에 놀라자 이에 장미란은 "남자 역도 대표는 전병관 선배님, 여자역도는 내가 유명하다 보니 남자 역도 선수들은 키가 작고, 여자 역도 선수들은 다 뚱뚱한 줄 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미란은 "역도에서 남자 체급은 56kg급부터, 여자는 48kg급부터 있다v고 설명하며 "내가 시합 전에 아파서 짐을 못 싸면 동생이 대신 싸주고 청소도 다 해주고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히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장미란 동생 꽃미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란 여동생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다", "언니 동생 사이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장미란 동생 꽃미모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미란 선수는 자신의 이상형을 두고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박태환 선수를 사이에 두고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