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이 브래드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는다.

밴드 '버스커 버스커(Busker Busker)'의 드러머 브래드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6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 대니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300여 명이 하객이 초대된 가운데 주례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장범준이, 사회에는 베이스 김형태가 맡아 식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결혼식 1부 축가는 Mnet <슈퍼스타K 3>에서 TOP11에 함께 올랐던 이정아와 이건율이, 예식 이후로는 스탠딩 콘서트 형식의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막걸리 빨리 먹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범준 주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범준이 주례라니 이색적이다", "장범준 주례 도전 모습 보고싶어요", "김형태 사회 왠지 어리버리 하지만 재밌게 이끌어 나갈 것 같다", "브래드-대니 결혼 축하해요!", "나도 참석해서 버스커버스커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래드는 지난 5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버스커 버스커의 첫 단독콘서트 '청춘버스'에서 여자친구 대니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