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바비킴 욱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천생여자' 특집에서는 임재범, 바비킴,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자신의 발음을 지적하는 MC들에게 "제가 원래 발음이 이상하다. 한국말도 영어도 못한다"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현정은 "욱하는 빈도가 나와 비슷하다. 딱 내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바비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이어 바비킴에게 혈액형과 별자리를 물었고 바비킴은 "A형에 1월 12일생 소자리"라고 답했다. 이를 본 정형돈은 "지금 여기가 사주카페냐"고 놀렸고 윤종식은 "'짝'입니다"라고 반응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고형정 바비킴 욱커플 탄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현정 바비킴 욱커플 너무 잘 어울린다","라디오스타에서 바비킴 욱하더니 고쇼에서도 욱하네", "고현정 바비킴 욱커플 찬성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