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시청률이 '다섯손가락'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새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회 시청률이 10.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회보다 0.5%p 낮아진 수치이다.

'메이퀸'과 함께 새로이 시작한 동시간대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은 전날 1회 방송분보다 1.5p 상승한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22.5%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메이퀸'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명품 연기로 화제를 모였던 김유정 등 아역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첫 방송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근소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고 있는 두 주말드라마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