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개념발언이 눈길을 끈다.

24일 가수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일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smiling at other peoples misfortunes is a horrible character thrait)"라는 글을 남겼다.

박재범의 해당 발언은 24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2PM의 멤버 닉쿤을 향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며 눈길을 끈다.

앞서 닉쿤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하기로 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현재 귀가조치 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닉쿤에 악성 댓글로 반응해 과거 연예인 사건사고 당시 제기되어 온 마녀사냥을 연상시키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팬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한 앨범 'FRESH A!R:BREATHE !T'이 미국 최대의 믹스테잎 사이트인 datpiff에서 음원 다운로드 수 10만 이상을 달성하며 '골드타이틀'을 얻는 쾌거를 낳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