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비스트'가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 촬영 당시 뉴욕 현지에서의 에피소드를 다룬 메이킹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4일(오늘) 유투브 공식채널을 통해 선보인 메이킹 버전의 ‘아름다운 밤이야’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초 뉴욕에서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새롭게 담았다.

특히, 39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철한 프로정신으로 촬영에 임한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아름다운 밤이야’의 메이킹 버전 뮤비는 비스트의 뉴욕 24시를 담아 정교한 교차 편집과 멤버들의 깨알 같은 표정 연기 등으로 디테일을 풍부하게 살려 당시 현장의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리더 윤두준은 ‘아름다운 밤이야’를 외치며 디제이로 변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고 이따금씩 더위로 지친 멤버들에게 장난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서글서글한 웃음에 남다른 '체대 훈남 포스'로 시선을 끈다. 폭염에 지쳐서 “아! 덥다!”며 외마디 비명을 질러 보기도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면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무더위 속 촬영을 이어가다 “예상했던 뉴욕의 그림이나 분위기를 한껏 담을 수 있어서 좋다”며 피곤함 속에서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이기광과 멤버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은 물론, 영상 마무리 장면에서는 비스트 멤버 모두가 한 낮의 더위를 잊고 함께 고공 점프를 하며 신나는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에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비스트는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야’로 금주 음악프로그램에서 스페셜 컴백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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