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MBC 노조 파업으로 24주간 결방했던 MBC <무한도전>의 지난 21일 방송분이 14.0%(AGB닐슨)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뉴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1월 마지막 방송 후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던 '하하 대 홍철'편이 연이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시청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20% 고지 찍을 줄 알았는데 아쉽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다같이 무한도전 시청했어요",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중요하지 않다", "이제야 토요일 저녁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과 SBS <스타킹>은 각각 8.5%, 7.7%(AGB 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