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씨스타 패러디를 예고해 화제다.

'강남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싸이가 19일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단독콘서트에 대한 대화를 팬들과 나누던 싸이는 "이번 공연 여성가수 패러디는 씨스타!"라고 밝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그동안 이효리, 아이비, 소녀시대,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을 패러디한 바 있다.

싸이는 또 '강남스타일'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자 "장동건형 같은 비주얼이 강남이야기를 하면 사회적 위화감이 조성되겠지만, 내가 하면 개그"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 씨스타 패러디 소식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싸이 여름 스탠딩 재미있을 것 같다. 여가수 패러디 대상이 씨스타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의 단독 콘서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