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남자친구 공개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 '73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 특집에서는 전수경, 남경주, 솔비, 규현, 빅토리아, 리지, 정아, 신동, 박기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정수경 남자친구 공개.

이날 방송에서 정수경은 "2년 전 갑상선 암을 발견했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3개월간 병가를 받았다"며 "그때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해 줘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경은 "남자친구는 유명 호텔의 총 지배인으로 소개팅 전 포털사이트에 그의 이름을 검색해 봤지만 프로필 상 그의 머리가 살짝 아쉬워 마음을 접고 소개팅에 나갔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단점으로 보이지 않았다"라며 남자친구의 첫인상을 밝혔다.

전수경 남자친구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당당한 사랑고백 멋져요", "전수경 남자친구 공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사랑의 힘은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 방송에서 신동은 여자친구와 결별 위기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