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칼잡이 이발사>로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최근 KBS 새 미니시리즈 <해운대 연인들>을 통해 국내 복귀를 알린 남규리가 이에 앞서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에서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먼저 인사할 예정이다.

극중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여인 미자 역을 맡은 남규리는 이발사 킬러 역할의 박성웅을 비롯해 조달환, 최승경, 이철민 등 연기파 조연들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이정섭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남규리는 "촬영 현장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미자를 완성해내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많이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단막극 촬영이 끝난후 곧바로 <해운대 연인들> 촬영에 합류한다.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는 7월 22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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