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의 나이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FT아일랜드 송승현이 지난 달 25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잭더리퍼’ 제작발표회에 참석,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출연 배우들(유준상, 엄기준, 신성우, 성민, 송승현)이 공동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현지 언론의 개별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송승현은 1992년 생(만 19세)으로 新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인기 밴드 FT아일랜드에서 기타, 랩, 보컬을 맡고 있으며, FT 아일랜드의 일본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뮤지컬 제작발표회에서도 현지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가 연기할 ‘다니엘’ 역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안재욱, 엄기준, 성민(슈퍼주니어)과 공동 캐스팅되었으며, 뮤지컬 ‘잭더리퍼’는 나무랄 데 없는 스토리 전개와 완벽한 무대, 배우들의 호연으로 3년째 흥행 신화를 써오고 있는 대작이다.

‘2012 잭더리퍼’는 7월 20일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리게 되며, 9월에는 일본 도쿄 아오야마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일본의 반응도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송승현이 속한 FT아일랜드는 5월 16일 일본 두 번째 앨범 ‘20 (twent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6월 24일 일본 후쿠이를 시작으로 FT아일랜드 일본 여름 콘서트 투어를 시작했다. 7월 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 펼쳐지는 FT 아일랜드 역대 최대 규모 공연 ‘FTISLAND Summer Tour 2012~ RUN! RUN! RUN!’은 이미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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