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예 가수 주니엘이 3일(내일) 밤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 오프닝 문대를 연다.

타이틀곡 ‘illa illa’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삽입, 임메아리(윤진이 분) 등장 신에 곡이 나오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니엘은 소속사를 통해 “녹화 당일 진행자 이소라 선배님으로부터 대본에 없었던 ‘깜짝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니엘은 노라 존스(Norah Jones)의 ‘Don’t’ know why’ 편곡 버전과 타이틀곡 ‘illa illa’ 2곡을 부르기로 되어 있었다. 허나,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주니엘에게 이번 국내 데뷔 앨범 ‘My First June’ 에 수록된 주니엘 자작곡 3곡을 포함, 앨범 수록곡 5곡 모두를 직접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소라는 “대본에 없었던 거라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것을 안다. 하지만 (주니엘은) 할 수 있을 친구인 것 같아 부탁하는 거다”고 말하며, 각별한 ‘주니엘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Everlasting Sunset’, ‘Ready go’, ‘Mask’ 이 3곡은 주니엘 자작곡으로 이 곡들을 한꺼번에 무대에서 부른 것은 주니엘 국내 데뷔 이래 처음. 특히 ‘Mask’는 평소 가녀린 이미지의 주니엘의 색다른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팔색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illa illa’를 비롯, 주니엘 자작곡 ‘Everlasting Sunset’, ‘Mask’, 주니엘이 부르는 노라 존스(Norah Jones)의 ‘Don’t’ know why’ 편곡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KBS Joy 채널의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3일 방송에는 주니엘을 비롯, 가수 테이가 이끄는 밴드 핸섬피플(Handsome people), ‘TOP밴드2’의 장미 여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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