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무한도전 언급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그맨 정태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용감한녀석들' 코너에서 "만나면 좋은 친구가 보고 싶은데 못 보게 하는 너희들 잘 들어"라며 MBC CM송을 패러디해 타 방송국에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보고 싶다. 우리의 친구를 보여 달라"며 22주째 MBC 파업으로 인해 결방된 <무한도전>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정태호는 방청객들과 함께 "무한! 도전!"을 외치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용감한 녀석들 무한도전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태호야 말로 진정한 용감한 녀석(?)이다", "용감한 녀석들 무한도전 언급? 정태호 잘리면 어떡하나 마음 졸였다", "무한도전 원하는 맘. 시청자-용감한 녀석들 똑같아", "좀 보자 무한도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용감한 녀석들'의 신보라는 KBS2 간판 예능 <1박2일>의 신입 멤버 주원-성시경-엄태웅에게 일침을 가해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