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속 '순정마초' 김재중이 한지민과의 다정한 연인 셀카를 공개해 누리꾼들을 멘붕(?) 상태로 만들었다.

25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답해보시오..유천이는 어디있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현재 MBC 주말극 <닥터진>에서 정혼자 영래(박민영)를 일편단심으로 짝사랑하는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 파트너 한지민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 것.

해당 사진에서 김재중은 종사관 복장을 입고 다소곳이 양손을 모으고 있는 판넬 속 한지민의 양 볼을 다정히 감싸 안고 있다. 김재중은 JYJ 멤버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에서 한지민과 연인 관계로 출연한 것을 빗대어 패러디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센스 대박! 너무 웃겨요", "난 진짜 한지민인가 했네... 박유천이 보면 열받을 듯(?)", "박하누님. 김재중한테 넘어가면 아니되오!", "한지민은 판넬로 봐도 빛이 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