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 전속계약이 체결돼 K팝스타 출신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 스타')> 출신인 윤상현은 최근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채결했다.

22일 윤현상의 새 소속사가 된 로엔 측은 "윤현상이 데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방송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실력과 감성,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윤현상의 음악 활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윤현상의 영입이유를 밝혔다.

윤현상은 'K팝 스타'에 출연해 '음악천재'로 불리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건반이 어우러진 자작곡을 부르는 등 본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에게 '제2의 유재하'라고 불리며 재능을 높이 평가 받았지만, TOP7 경연 후 탈락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프로듀서는 "윤현상과 여러 차례 직접 미팅을 가지며 현재 가지고 있는 작곡 실력과 감성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이유가 그러했듯이 윤현상 또한 뚜렷한 음악적 소신을 가진 싱어송 라이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현상은 지난 9일 울산에서 진행된 아이유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시작된 인연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