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4kg 감량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빅죠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12일이 지난 현재 몸무게를 공개했다.

체중계에 올라가기 전 빅죠는 "운전할 때 핸들과 배 사이 틈이 생겼다"라며 자신의 몸무게를 9Kg정도 빠진 263Kg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다이어트 선생님 숀리는 7, 8Kg을 예상하며 265Kg이라고 현재 몸무게를 추측했다.

하지만 공개된 몸무게는 259.9Kg. 이는 다이어트 시작 전 공개한 273kg의 무게보다 무려 14Kg 감량한 수치라 눈길을 끈다. 이에 빅죠는 "정말 열심히 했다. 놀지도 않고 식단도 열심히 지켰다"라며 뿌듯해 하며 소감을 밝혔다.

빅죠 14Kg 감량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로 열심히, 화이팅", "건강한 빅죠의 음악을 오래오래 듣고싶어요", "하루에 1Kg이상, 정말 대단" 등의 응원과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죠는 273Kg의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예상 수명이 40세 정도로 위급한 비만상태로 다이어트 킹 숀리와 만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