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도가니>, <다른 나라에서>, <내 깡패 같은 애인> 등의 작품에서 세대를 대변하는 진지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던 정유미가 이번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통해 사랑과 일에 여전히 성장통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전작에서의 진중함을 덜어내고 30대 초반 여성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대변하는 점에서 더욱 진정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극중 당당하고 쿨한 어떤 슬픔도 유머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음악감독 주열매로 분한 정유미는 데뷔 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편의 공감 100% 리얼한 대사와 감정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며 흥행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한 제작 관계자는 "정유미가 솔직하고 담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애교까지 동시에 겸비한 주열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전작에서 정유미의 진중한 연기를 보셨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 정유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코퀸'으로 맹활약을 펼칠 정유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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