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석 김태호 PD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12일 사진작가 오중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재철아. 건드리면 안되는게 있다잉. 그 중에 큰거 하나 건드렸다잉. 태호신! 이제 나도 행동하고 싶어진다잉"라며 김태호 PD 지지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1일 MBC 사장 김재철 이하 열린 'MBC 임직원회의'에서 '무한도전' 외주제작설을 비롯 폐지설까지 나왔다는데에 대한 일침. 이 소식에 오중석을 비롯 많은 '무한도전' 팬들 역시 분개하며 김태호PD를 지지하고 나섰다.

오중석 김태호 PD 지지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폐지하면 MBC도 폐지", "아직도 그렇게 무한도전 재방송에 케이블 마다 무한도전 트는데, 무슨~", "김태호PD의 무한도전을 돌려주세요" 등의 글로 무한도전 재개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현재 19주째 결방 중이며, '우리 결혼했어요'는 외주제작으로 돌려 오는 16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고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