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가 273Kg 몸무게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가수 빅죠는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복격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빅죠의 몸무게.

빅죠는 다이어트 전 현재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186cm의 키의 빅죠의 몸무게는 273Kg. 빅죠는 "어딜 가든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신경쓴다"라며 "버스를 타더라도 스트레스를 받고, 영화관도 사람들이 적은 밤 시간대를 이용한다"라고 밝혀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미국식 식습관에 익숙해져있다. 탄산음료를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고, 햄버거가 주식이다"라며 "한식도 주로 육식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빅죠는 "식단조절도 많이 해봤고 고구마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봤다"라며 "생활패턴이 쉽게 안바뀌다 보니 살이 쪘다"라고 그간 노력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