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사전에 계획 없이 네 팀으로 나뉘어 자유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팀을 나누기 위해 똑같은 문자메시지를 PD에게 가장 먼저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을 진행하기에 앞서 최재형 PD는 "이 문자는 실제 엄태웅 씨가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 중 한 명에게 보낸 것"이라며 엄태웅의 문자를 공개했다.

엄태웅 문자 로비 내용은 "타이어 가는 것 좀 멋지게 해서 여심을 사로잡을게"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날 줄 몰랐나? 귀엽네", "엄태웅 욕심쟁이 우후훗!", "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난 순간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