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장군이의 일생일대의 중대한 고민에 세광이 또 다시 멘탈붕괴 됐다.

9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장군(곽동연)은 친구 만식이가 장군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인 아이유와 사귀고 서울대에 못 가는 것과 아이유와 사귀지 못하는 대신 서울대에 가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하루종일 고민에 빠지게 된 것.

이에 장군이는 과외 선생님인 세광(강민혁)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고민할 필요가 없는 상황임에도 여전히 상황 파악을 못하는 장군이를 보고 세광은 멘탈 붕괴 상태에 이른다.

강민혁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누나 김남주에게 "난 누구고, 여긴 또 어디지?"라며 "복장이 터진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다"고 하소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광이 멘붕은 우리의 즐거움", "멘붕세광 보는 재미가 쏠쏠", "장군이가 레알 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방송될 '넝쿨당' 32회에서는 폭발 직전의 강민혁과 이에 맞서는 장군이의 흥미진진한 멘붕 겨루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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