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대인기피증 고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씨스타 효린은 지난 3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대인기피증에 걸린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평소에 눈물이 진짜 없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도 안 운다. 1위를 했을 때도 나만 혼자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뻐서 운적은 없고, 슬퍼서 운적은 있다. 대인기피증에 걸려 두 달 동안 방에서 한 발짝도 못 나왔다"며 "그냥 사람이 무서웠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효린 대인기피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일로 대인기피증까지 앓았을까?",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언니.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와 유키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