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후속작인 '유령'이 오늘 첫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후속작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이에 주원을 메인으로 한 KBS2 '각시탈'과 김선아, 이장우 주연의 MBC '아이두,아이두'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유령'은 박신양, 김아중의 열연과 함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호평을 이끈 '싸인'을 만든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PD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주인공인 엘리트 형사 김우현 역을 맡은 소지섭은 '로드넘버원'이후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냉정한 차도남으로 분할 예정. 또한 이연희는 액션연기에 도전하며 가녀린 청순 모습에서 또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에 네티즌들은 "'옥탑방 왕세자' 후속작 유령 완전 기대", "소지섭이 돌아온다면 내 마음도 돌아가야지", "싸인 후속작인게 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