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닥터진 시청률의 희비가 갈렸다.

지난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4.1%의 시청률을,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2.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과 김하늘 주연에 '시크릿가든'의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았으며 '닥터진' 역시 한류스타 송승헌과 김재중, 연이은 드라마 히트제조기 박민영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어 첫 방송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것.

그러나 신사의 품격-닥터진 시청률은 고작 1.9%의 차이로 앞으로의 행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신사의 품격'은 꽃중년 4인방(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준혁)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멜로드라마이며 MBC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가 시공간을 초월해 조선시대로 돌아가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