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이 빅뱅 탑과 의외의 인연을 공개했다.

'보이스 코리아'에서 실력파 보컬로 활약한 유성은은 최근 진행된 Mnet '비틀즈 코드2' 녹화에 출연, 탑과 과거의 인연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코러스 가수 출신으로 '보이스 코리아' 백지영 코치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유성은은 "최승현(탑의 본명) 오빠는 친오빠와 친한 동네친구였다"며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오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전 탑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MC와 출연자들의 요구에 "그때도 정말 멋있었다. 솔직히 조금 좋아하기도 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한, 유성은은 "탑 오빠가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에도 한번 만난 적 있다"며 "탑 오빠가 '많이 컸네'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울랄라세션과 '보이스 코리아' TOP4가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 못지않은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