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시청률이 공개됐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 마지막 회는 14.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 전날 시청률인 12.8%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옥탑방 왕세자' 마지막 회에서는 조선 시대로 돌아간 왕세자 이각(박유천)이 부용(한지민)의 죽음을 밝히는 과정과 함께, 이각이 환생한 용태용(박유천)과 박하가 만나는 장면으로 열린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지난달 18일 이후 줄곧 시청률 1위를 지켜 온 KBS2 '적도의 남자'는 14.1%를 기록하며 '옥탑방 왕자'에 밀렸다. 또, 방송 초반 1위를 기록했으나 이내 자리를 내준 MBC '더킹 투하츠'는 전날 방영분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11.8%를 기록해 꼴찌를 면치 못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SBS '유령', KBS2 '각시탈', MBC '아이두 아이두'가 동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