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일진설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지난 주에 이어 '위대한 슈퍼스타' 특집으로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구자명, 손진영과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서인국, 허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구자명 일진설 루머 해명.

구자명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덩치가 컸고 머리가 삭발이었다. 햇볕 아래서 운동을 하다보니 인상도 좋지 않았다"라며 일진설 루머 해명의 입을 열었다.

MBC '위대한 탄생2' 당시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구자명은 운동선수 이미지와는 달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일진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것.

구자명은 "일진 중의 일진으로 불리는 아이가 있었는데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시비를 걸어왔다. 싸우지 않으려고 했지만 인신공격에 자존심까지 건드렸다. 그래서 꿀밤 때리듯 때렸는데 쉽게 이겼다. 싸움으로 유명한 친구를 제압하니 일진설이 부풀려저 퍼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구자명은 축구경기 당시 자신이 일진이라는 루머에 태클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며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진영은 탈모로 여성호르몬제를 먹었던 사실을 고백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