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수입관리를 아버지가 해주신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백지영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란 성장과정을 밝혔다. 특히 현재 백지영 수입관리 역시 아버지가 해준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학창시절 몰래 집을 나와 밤새 놀고 해가 뜨기 전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스탠드를 켜고 그 앞에 앉아계셨다. 당시 아버지가 스탠드 봉을 들어 내 종아리를 때렸는데 살이 터져서 아직도 흉이 남아있다"라며 엄격하게 자란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몇 년 전부터 아버지가 내 수입을 모두 관리해주신다.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셨는데 영수증까지 하나하나 붙여가며 가계부도 꼼꼼하게 써주신다"라고 말하며 백지영 수입관리 사실과 함께 남다른 아버지의 사랑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절친 MC몽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