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다이어트 이유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특집으로 이석훈, 손호영, 제국의 아이들 광희, 양배추, 최송현, 사유리, 지나, 김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다들 아사겠지만 과거에 굉장히 뚱뚱했었다"며 "성장기 때 체중이 늘면서 100kg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는 좋아햇던 여학생의 충격적인 발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학창시절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저 오빠는 뚱뚱하고 못 생겨서 같이 다니기 창피하다'고 말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석훈 다이어트 이유로 "그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발언 덕분에 독하게 살을 뺄 수 있었다"며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석훈과 김유미가 첫인상부터 마지막까지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로 맺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