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MC로 방송인 김성주가 또 낙점됐다.

엠넷은 1일 "김성주를 <슈스케4> 생방송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주는 2009년 시즌1부터 올해까지 단독MC를 맡게된 셈.

김성주는 매회 안정감 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성주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감사하게도 제가 4년 연속 MC를 맡게 되었네요. 기적의 <슈퍼스타K>가 또 한번 탄생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도 감사의 의미로 조심스럽게 공약 한번?"이라며 <슈스케K4>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 못지 않은 화끈한 공약을 내걸었다.

김성주의 공약은 <슈스케4> 지원자가 100만 명을 넘을시 팬들이 트위터로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UCC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천생연분 부르면서 막춤', '발레리노 옷 입고 사회보기'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한편, 슈스케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17일 첫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