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눈물과 K팝스타 톱3 진출자 확정, 그리고 이승훈의 탈락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TOP4 멤버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이승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승훈은 자작랩을 선보였으나 최저점을 기록해 아쉽게도 탈락했다. 그는 탈락이 결정되자 “홀가분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저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심사위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평소 이승훈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심사위원 양현석 역시 이승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웃으면서 보내고 싶었는데 승훈 씨가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난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우리 기분 좋은 이별하자. 마음의 짐 덜고 프로의 세계에서 만나자”고 이승훈을 위로했다.

양현석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 톱3 진출은 못했지만 수고했어”, “이승훈이 YG 가는 거 아닐까”, “양현석이 진짜 아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훈의 탈락으로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이 ‘K팝스타’ 톱3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