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10일 안상태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 말 아내 김 모씨와 성격차이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10월에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3~4년 전부터 불화로 갈등을 겪다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

안상태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깜빡홈쇼핑' 코너의 '안어벙'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06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를 시작으로 최근 SBS '옥탑방 왕세자'까지 연기 생활 역시 이어오고 있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으며 아이는 안씨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