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이 두 번째 일본 단독 라이브 투어로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지난해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 ‘썸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던 김형준이 올해도 ‘KIMHYUNGJUN 2012 1st Story in Japan’ 을 개최, 열정 넘치는 무대로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순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김형준은 일본 싱글앨범 ‘Long Night’을 비롯해 첫 미니앨범 ‘Girl’, ‘Oh! Ah!’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했던 김형준은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OST 참여곡인 ‘달콤, everyday’를 부르며, 귀엽고 깜찍한 안무를 팬들에게 직접 가르쳐주는 스페셜 이벤트를 가졌다.

외에도 김형준은 팬들이 평소 그에게 궁금해하는 ‘김형준의 24시’ ‘버킷리스트’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스타 김형준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 단독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김형준은 “오랜만에 노래로 팬들 앞에 서서 행복하다. 어떤 모습이든 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팬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올해는 더 열심히 달리겠다. 곧 두 번째 드라마 도전작인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방송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준이 출연하는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오는 4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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