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 조은정, 연출 : 이동윤)’에서 전인화(성도희 역)에게 수제자로 인정받았다.

준영이 친모 도희의 따뜻한 충고와 기내식 공모전에 필요한 아리랑의 마지막 해송장(간장)을 전달 받으며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고, 가슴 벅차하는 모습을 보인 것.

24일 방송에서 준영은 사나래 대표로 기내식 공모전에 나가게 되었는데, 자신의 신메뉴 개발을 위해 해송장이 필요했다. 그러나 마지막 해송장은 아리랑에 기부되었고 이 소식을 들은 준영은 미안한 맘에 다른 곳에서 찾아보겠다고 했으나, 도희의 전화를 받고 아리랑을 향했다.

도희는 하인주(서현진 분)의 강력한 반대에도 준영을 아리랑에 불렀고, 제대로 된 두부 만드는 것을 보여주며 해송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당당히 네 요리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그래야 내 수제자 자격 있어”라는 따뜻한 말로 수제자로 인정해주며 준영을 감동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로에게 끌리는 모녀의 정은 어쩔 수 없는 듯~”, “전인화의 따뜻한 말에 감동받아 눈물 글썽이는 성유리의 모습이 훈훈하다”, “아리랑의 진정한 수제자는 성유리가 되는 건가?”, “성유리가 친딸임이 밝혀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의 출생의 비밀이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뒤 바뀐 운명의 서현진과 기내식 공모전에서 다시 한번 요리 경쟁이 예고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들의 만찬’ 16회는 25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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