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본능에 충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24일 방송될 KBS2 '청춘불패2'에서는 세 팀으로 나뉘어 귀농 아이템을 찾아 나선 멤버들이 영농자금 10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꽃상추 농장을 찾아간 효연팀은 특이한 재배법과 높은 수익성에 만족했지만 상추만으로는 아이템 경쟁력이 약한 것 같다고 자체 판단, 부가 아이템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이 찾아나선 곳은 다름 아닌 달팽이 농장. 팀원들과 달리 효연은 수많은 달팽이의 모습이 징그럽다며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달팽이에서 떨어지는 액체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 말에 언제 울었냐는 듯 해맑게 손 등에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촌철살인과 최신 유행 개그로 청중의 집중력을 높이며 '언변의 여왕'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언변의 여왕'의 정체는 24일 밤 11시 5분 KBS2 '청춘불패'서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