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f(x) 설리가 조손 가정(손자나 손녀가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보그 걸> 화보를 촬영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걸>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에 참여하여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설리가 화보 촬영을 함께 한 브랜드의 제품은 21일부터 ‘핑크 윙즈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 그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조손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19살 설리는 이번 화보를 통해 소녀 감성을 봄의 무드와 결합시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설리는 순수해 보이는 소녀 같은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해 매 컷마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부 천사로 변신한 설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화보는 <보그 걸>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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