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천사로 변신해 중국 대륙을 흔들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극본 문선희, 연출 조운)에서는 죽은 이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천사 엘(김소은)이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엘은 자장면 배달원의 마지막 소원을 ‘자장면 배달’로 착각해 철 가방을 들고 대신 배달하거나, 죽을 운명에 놓인 시영(천시앙)을 살려주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극 초반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소은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깜찍한 모습으로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지닌 엘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 앞으로 ‘시크릿 엔젤’서 어떤 연기를 펼치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줄 알았네", "소큐티 오랜만이네요!”, “엔젤소은 완전 제대로 귀요미", ”눈웃음천사 소은양 진짜 날개 달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엉뚱 천사 김소은과 카리스마 악마 장우혁의 우여곡절을 그린 10부작 드라마 ‘시크릿 엔젤’은 중국 주요 27개 성과 시, 디지털TV서 방영되며, 한국서도 매주 수 오후 1시 소후닷컴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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