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깨방정 애교가 누리꾼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수현과 김유정의 CF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시대의 가상 왕 이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앞서 김유정은 어린 연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모습이 아닌 깨방정 넘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김유정과 촬영을 하니 정말 좋다. 정말 예쁘다"고 극찬했다.

김수현 깨방정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깨방정 귀엽다", "김수현 매력이 몇개?", "김수현이 요즘 대세인 듯", "김수훤 때문에 요즘 미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해를 품은 달> 17회 예고편에서는 훤(김수현)이 연우(한가인)를 가슴에 품는다는 암시를 주고 있어 연우를 둘러싼 모든 의문이 풀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