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94라인 가입을 희망해 눈길을 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아이돌들이 뽑은 '탐나는 아이돌 사조직 BEST 7'의 순위를 공개한다.

아이돌 사조직은 배우 장근석, 비스트의 용준형,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이 속해있는 '쪼코볼', f(x)의 설리, 크리스탈,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 등이 속해있는 '94라인'등이 대표적.

특히 아이돌들의 답변 중 엠블랙 이준의 대답이 눈길를 끌었다. 그는 "설리, 강지영, 수지, 크리스탈 등이 활동하는 '94라인'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고 그 이유로 "젊어지고 싶어서"라는 엉뚱한 답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엠블랙의 멤버 이준은 88년 생. 94년생 동갑내기들의 모임인 '94라인'에 들어가면 가장 큰 오빠가 되는 것. 이준 94라인 가입 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준 요즘 너무 예능", "그런데로 어울릴거 같은데 밥은 안사줄 듯", "생각만해도 폭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돌들이 뽑은 '탐나는 아이돌 사조직 BEST7' 순위와 설문 공개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MBC 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