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오정태와 심야 난투극을 벌였다.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오정태와 심야의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엉뚱 발랄한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의 좌충우돌 지상 세계 적응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선녀모녀가 택시기사(오정태 분)와 격한 난투극을 벌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정태는 황당하다는 듯이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고, 심혜진은 근엄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정태가 황우슬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있고, 심혜진은 오정태의 옷을 잡고 말리고 있어 심야의 난투극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측은 “이번 장면은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차원이 다른 사고와 상상초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다. 특별 출연한 개그맨 오정태의 코믹 연기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7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