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액받이무녀 패러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훤(김수현 분)의 ‘액받이 무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한가인 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하얀색 무녀 의상을 입은 채 훤의 침소인 촬영 세트장에 다소곳이 앉아 있고 그 앞에 스태프들이 한가인을 향해 나란히 누워 있다.

이는 한가인이 '액받이 무녀'로 훤이 잠을 자는 동안 침소를 지키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사진 속 한가인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가인 액받이무녀 패러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국민 액받이 무녀 등극이오", "촬영장에서 이렇게 놀면 재밌겠어", "월아 내 액도 받아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극중 훤과 양명군(정일우 분)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녀'로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