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줄리엔강 폭로와 사유리 메구미 절교 사실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사유리, 줄리엔강, 리키김이 출연한 가운데 방송인 사유리가 줄리엔강과 자밀라와의 관계를 폭로했다.

사유리는 방송 중간에 줄리엔강에게 "자밀라랑 친구죠? 자밀라랑 사귀는 거 같다"고 추궁했고, 이에 줄리엔강은 "모델 시절 같은 소속사였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사유리는 계속해서 줄리엔강에게 “자밀라 남자친구 같다. 자밀라 얘기를 하면 입꼬리가 올라간다”고 말하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한, 사유리는 하나뿐인 친구였던 일본 여배우 고바시 메구미에게 새벽에 전화했다가 자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절교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사유리 줄리엔강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입술이 실룩 거리는 게 진짜 사귀는 듯", "자밀라는 요즘 뭐하나", "사유리 진짜 못말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의 친구였던 일본 여배우 고바시 메구미를 'B급' 배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