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성준이 3회부터 안구정화의 리더 권지혁으로 분해 본격적인 여심사냥에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특별출연한 이민기(병희 역)의 섹시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반항기 가득한 거친 매력의 성준이 자신만의 여심 무장해제 비법으로 안방극장 사수에 나설 예정인 것.

지난 방송에서 이민기가 조보아(임수아 역)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면, 성준은 평소에는 차갑게 대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아를 배려해 이른바 ‘나쁜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두근거리게 했다. 여기에 숨겨왔던 매력적인 보이스를 살린 노래실력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성준은 신인임에도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작품 이해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성준은 특별출연 이민기에 버금가는 ‘안구정화’ 리더로 거듭나 누리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 2회는 안구정화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 병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병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스트로베리 필즈와의 피할 수 없는 숙명 관계를 예고했다.